문종국
| 2004/01/14 (17:29) from 211.200.226.72' of 211.200.226.72' | Article Number :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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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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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 : 7419 , Lines : 58 |
| 쫑구기 또 날다~~~<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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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04년 1월 11일 장소: 청도 남산 인원: 스쿨장님외 다섯명 날씨: 봄날씨 같음 오늘 쫑구기 솔로비행4회째...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다~좋았다. 아침10시에 스쿨에 도착하니 아무도 엄따. 오늘도 1등이다. 쫌 있으니까 물개 돈현이형이랑 강상사님이 오셨다. 쫌더 있으니까 스쿨장님도 오시고... 그리고 바로 출발~~~ 할줄 알았는데, 스쿨에서 정신교육을 받았다. 군댖전역 하고 첨 하는 정신교육 이지 아마~~~? 한참을 정신교육을 받고 드디어 청도로 출발~~~ 오늘은 이스타나가 아니고 물개형차를 차고 청도로 향했다. 청도에 도착해서 점심을 든든하이 묵고 풍향을 살피다가 스쿨장님이 원정산 보다 남산이 좋다고 해서 차를 타고 남산 이륙장으로 향했다. 정상에 올라보니 바람이 거의 엄는것 같았다. 일단은 세팅을 하고 바람을 기다리면서 이륙준비를 했다. 첨 와보는 곳이라 조금의 긴장을 하면서 차례를 기다렸다. 1번 주자로 누나가 이륙을 하고 담 타자로 물개형이 이륙~~~ 담으로 강상사님 이륙~~~ 난 타고 올라갔던 차를 몰고 착륙장으로 향했다. 기체가 하나니까 어쩔수 엄씨 다음 차례를 기다리면서~~~ㅜㅜ 모두 비행을 마치고 다시 이륙장으로 향했다. 이륙장에 도착하니 빅버드 분들이 비행을 하고 있었다. 하네스를 착용하고 설명을 들으면서 이륙준비를 했다. 지난번 비행때 이륙실패를 한번 했기때메 이번에는 실패엄씨 떠야지 한다는 생각이 젤 먼저 들었다. 드디어 쫑구기 차례가오고 있는 힘껏 뛰었다. 그리고 몸이 사뿐히 떠오르는 기분을 느끼면서 자세를 바로 잡고 무전기에 귀를 기울이고 서서히 착륙장으로 비행해갔다. 첨에 강을 넘을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비행을 해보니까 충분히 강을 넘을만 했다~~~ 착륙장 상공에 들어서기 전엔 대구방향을 보고 착륙을 시도 하려고 했는데, 착륙장 상공에 도착해보니 배풍때메 밀양방향으로 착륙하라는 스쿨장님의 무전을 듣고 유턴을 해서 서서히 고도를 낮춰갔다. 생각했던 착륙지점을 지나치긴 했지만 그럭저럭 내려 앉았다. 근데 이번 착륙은 전보다 불안 했던거같다. 빠르게 내려서는 바람에 발이 찌릿하긴 했지만 그래도 만족할만한 비행이었다. 뒤이어 물개형이 내리고 강상사님이 사뿐히 내려앉았다. 기체를 접고 잠깐동안의 비행소감을 예기하고 대구로 향했다. 오늘도 무사히 비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 정말 기분이 좋았다...ㅎㅎㅎ 오늘 밤엔 잠이 잘 올거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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