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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6 (11:45) from 116.41.138.101' of 116.41.138.101' | Article Number : 8030 |
불새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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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 : 5892 , Lines : 21 |
| 99WM 대회 후기 1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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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8/08 (15:42) from 210.97.168.176' of 210.97.168.176' Article Number : 43 김치호 Access : 1344 , Lines : 17 99WM 대회 후기 1편 한달여 기간을 다녀온후 산재되어 있는 업무를 처리하느라 후기 게제가 보름정도나 늦게 게제되었습니다. 제목 : 99 세계챔피언전 일시 : 99년 7월 4일 - 7월 18일까지 참가 선수 : 245명 대회 결과 : 세계대회 성립 여건인 4회이상의 대회가 성립하지 못해 성립되지 않았음 대회운영 실태 : 대회운영의 미숙으로 인해 불필요한 많은 이동과 기후의 급변등에 대응하는 속도가 늦어 많은 선수들이 위험한 상황에 방치 되었었으며 많은 사고가 실제로 발생 하였슴. 대회첫날 상황 : 3분의 2가량의 선수들이 50km 지점을 통과 할때 쯤 적란운이 우측과 좌측에 형성되기 시작하여 본인이 실제 빨려 들어 스파이럴과 날개접기 등을 시도 하였으나 고도가 낮아지지 않아 세력이 약한 방향으로 겨우 빠져나왔던 경우도 있었다. 4.000 여미터 의 고도로 다음턴포인트로 향하였을때 호수 우측의 산정상에서도 적란운의 형성과 심한 바람의 변화가 발생하였었다. 악천후에도 불구 무전기상에서는 캔슬이란 말이 들리지않았으며 무리한 경기는 계속되었다. 거리로 20여키로를 더비행한지점에서 부터 소나기가 시야에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나는 모든것을 포기하지 않을수없는 판단을 내려 안전한 곳에 착륙 하였다 바로그 순간부터 12명의 선수가 적란운의 전면 난류에 휩쓸려 추풍낙엽처럼 내동댕이 처졌다. 물론 한국 선수도 1명이 추락하였다. 그러나 경기는 계속되어 억지춘향으로 성립되어 개운치않은 여운을 남겼다. 물론 30분정도 빨리 지나간 선수는 전원 착륙장에 골인하는 기쁨도 있었다. 그러나 107키로의 타스크에서 30여키로를 남겨두고 내리지 않으면 안되는 아쉬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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